구미공단 올 수출 360억불 초과 달성

구미상공회의소가 최근 조사한 ‘‘2014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2014년 1/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97’로 전분기 전망치(83)보다 1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13년 4/4분기 BSI 실적추정치는 ‘67’로 나타나 당초 지난 8월에 조사한 4.4분기 전망치(83)보다 16포인트 하회해 기대만큼 경기회복국면으로 진입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세부항목별 지수를 살펴보면 2014년 1.4분기 중 체감경기 대외여건 호전(105), 체감경기 대내여건 악화(99), 매출액 증가(107), 매출액대외여건 호조(112), 매출액대내여건 불변(100)등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전망치는 전기전자 100, 기계금속 114, 섬유화학 84, 기타 77로 나타나 전분기에 비해 모든 업종에서 지수가 상승했고, 특히 기계금속 업종에서 호전 기대심리가 두드러졌다. 또 기업규모별 경기 전망치는 대기업 80, 중소기업 100으로 중소기업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2013년 대비 2014년 전망은 101을 기록해 낙관적 전망이 우세하게 나타났고, 특히 규모별로는 중소기업 (107), 업종별로는 기계금속 (129)에서 경기회복 심리가 강하게 나타났으며, 항목별로는 대외여건(105), 매출액(109), 생산량(116), 설비투자(111) 등에서 기준치를 웃돌았다. 구미=신영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