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비ㆍ미소친절운동 ‘앞장’”

대구남구새마을회는 지난 17일 남구청에서 ‘2013년 남구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남구 새마을지도자들의 올 한 해 주요 추진업무와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돼 남구새마을지도자와 초청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혁수 새마을 가수의 식전공연과 영상물을 통해 한 해 동안 남구 새마을회에서 펼쳐온 일들을 되돌아보고 우수지도자 및 우수동(洞)에 대한 시상, 다가오는 새해 힘찬 전진을 다짐하는 새마을 노래제창 등으로 이뤄졌다. 올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10개동, 새마을지도자 56명 등 감사패 2명 등 68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으며, 특히 김동원 남구 새마을회장은 그동안 새마을운동을 활발히 펼쳐온 유공으로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받았다. 한편 김동원 남구새마을 회장은 “새마을가족이 앞장서 환경정비, 미소친절운동 등 활발하게 펼쳐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어 임병헌 남구청장은 “대구시 청소행정 평가 7년 연속 최우수, 국민운동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남구가 대구에서 가장 밝고 깨끗한 가운데 화합이 잘되는 지역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남구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새마을가족이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