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같은 팀 동료끼리 말싸움을 벌이는 내분 속에서도 승리를 챙겼다. 마이애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24점, 드웨인 웨이드가 32점을 쏟아부어 97-94로 이겼다. 그러나 제임스와 팀 동료인 마리오 찰머스는 3쿼터 작전 타임 도중 홈 팬들이 보는 가운데 말싸움을 벌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인디애나는 20승5패로 동부콘퍼런스 1위를 지켰지만 2위 마이애미(19승6패)에 1경기차로 쫓겼다. 제임스는 경기가 끝난 뒤 트위터에 "나는 찰머스를 친형제처럼 사랑한다. 내 잘못이다"라는 사과의 글을 올렸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달리던 포틀랜드 블레이저스를 120-109로 격파했다. 미네소타는 니콜라 페코비치가 30점, 케빈 러브가 29점, 케빈 마틴이 22점을 넣어 포틀랜드를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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