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새희망병원-명품요양병원 ‘대통령상’

영주힐링타운(이사장 김필묵)의 새희망병원과 명품요양병원은 지난 17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13년 대한민국 농촌 마을대상’에서 재능기부자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영주 새희망병원은 2006년 6월 개원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영주시 읍ㆍ면ㆍ동 9개 지역을 대상으로 31차례에 걸쳐 총 700여 가구 4,000여 명의 무료진료 및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등 농촌지역의 의료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영주힐링타운 시설관리팀과 연계하여 주거환경 개선과 노후된 전기시설 안전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농촌 마을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색깔 있는 마을 육성에 공로가 있는 농어촌 마을, 권역, 리더, 재능기부자, 지자체, 관련단체 등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