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8일 도청 강당에서 ‘경북도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 수출증대 및 고용창출에 큰 역할을 한 도내 9개 우수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시책 평가 7개 우수 시군을 시상했다.
2013 경북도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는 종합대상, (주)윤일정밀(대표 오응택·칠곡), 고용창출대상, (주)엠소닉(대표 김기호·구미), 경영혁신대상, (주)한스인테크(대표 한명동·영천), 기술개발대상, 동양정밀(대표 윤진필·경산), 여성CEO대상, 수성F.L(대표 김경미·구미)이다.
우수상은, (주)월드비젼(대표 박재범·구미), (주)제스코(대표 이기원·성주), (주)동남정공(대표 전종민·칠곡), (주)원바이오젠(대표 김원일·구미)가 선정됐다.
특히, 종합대상을 수상한 (주)윤일정밀(대표 오응택·칠곡군 석적리)은 1997년 창립 이래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 및 기술개발과 R&D 투자로 기술개발로 매출 증가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 외국인 근로자 20명을 포함해 매년 20 여명의 직원을 신규로 채용하며 병역 특례 모범업체로 지정돼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과거 수상업체들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만들고, 경북의 중소기업에 적합한 R&D 예산확보를 통한 경북형 기술과제 개발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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