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그린스타트경북네트워크추진협의회(회장 홍덕률)는 18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그린스타트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과 그린리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그린스타트운동 실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그린경북을 실현하키 위해 노력한 그린스타트 실천 우수 시군과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도내 그린리더와 공무원들의 활동성과를 공유해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온실가스 진단, 탄소포인트제 실시 등 녹색생활 실천활동에 참여한 그린리더의 체험담을 소개하고, 시. 군 그린스타트 운동 실천 에 대한 우수시책 사례 발표, 그린스타트 운동 실천 방안과 기후변화교육의 발전 동향에 대한 전문가의 특강, 2014년 경북도의 그린스타트 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2013년 그린스타트운동 실천 평가결과 기후변화교육센터 및 포항환경학교 지정, 온실가스감축 실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대상을 수상한 포항시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주시와 고령군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한편 최종원 경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지구촌에서 이상 기후로 인한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현실에서 그린스타트 운동이 인류의 생존권을 지키는 작은 불씨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녹색생활 실천 의식을 전 도민들이 마음속에 심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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