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문화원(원장 홍상근)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4층에서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시민에게 우수 작품에 대한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출향작가 및 향토작가 작품전을 펼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출향작가 모임인 ‘미공회’ 회원 20여명과 지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온 향토작가 15여명 등의 서예, 그림, 사진, 한지공예 등 30여점 작품이 전시된다. 박성호 군위문화원 부원장은 전시회 인사말을 통해 “전국 각 지역에서 작품 활동을 하면서 훌륭한 작품으로 명성을 쌓아 군위의 문화와 예술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출향작가 및 향토작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작품전을 계기로 군민들에게 문화향유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문화예술의 꽃이 활짝 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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