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22일 오후 3시와 7시에 ‘2013 송년특별공연 세시봉 포항콘서트’가 열린다.
‘카페 세시봉’에 출연하고 낭만시대의 포크음악의 역사를 노래하던 별들이 모여 만든 ‘세시봉 포항콘서트’에는 가수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씨를 비롯해 30인조 포항아트체임버오케스트라와 6인조 세시봉 전속밴드가 출연해 2013년 최고의 공연을 포항시민에게 선보인다.
이 공연은 (주)포항PBC와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주최했으며, 티켓은 V석 9만9000원, R석 8만8000원, S석 7만7000원이다.
세시봉 포항콘서트 화개장터를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장터로 만든 가수! 최고의 입담꾼으로 라디오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방송인 그리고 괴짜화가로도 종횡무진하고 있는 조영남, 송창식씨와 함께 듀오 ‘트윈폴리오’를 결성한다.
또 조개껍질 묶어, 어제 내린 비, 우리들의 이야기, 하얀 손수건 등의 히트곡을 가진 윤형주, 1972년 TBC방송가요대상 신인상, 1974년 TBC방송가요대상 최우수 남자가수상, MBC 10대가수 최우수남자가수상 외 다수를 수상, 사랑하는 마음, 화가 났을까, 비 등의 히트곡을 가진 김세환과 함께하는 ‘세시봉 포항콘서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예술회관(054-280-9361) 또는 PBC프로덕션(054-242-338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시봉은 프랑스어 ‘C`est si bon’으로 아주 좋음, 매우 훌륭함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7080세대에게 ‘카페 세시봉’은 대한민국 통기타시대의 전설적인 공연장으로 남아있다. ‘카페 세시봉’은 얼마 전 별세한 이종환 사단이 이끌던 카페로 이곳을 거쳐 가지 않으면 포크가수가 아닐 정도의 유명한 장소로 한국음악사의 애환이 스민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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