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의 창조적 계발에 크게 공헌한 모범시민을 대상으로 교육문화체육, 사회복지경제, 지역개발 등 3개 부문에 걸쳐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 김천시문화상 제18회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지난 13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8회 김천시문화상 심의회에서 교육문화체육부문에는 경상북도농구협회 김동열(남ㆍ58세)회장이, 지역개발부문에는 감문면방위협의회 정택(남ㆍ72세)회장을 각각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교육문화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동열씨는 1999년 김천시청 여자농구단 창단 감독으로 전국대회우승 28회, 국제대회우승 1회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김천시의 위상을 높였고 특히 각종전국대회 및 국제대회 유치로 지역경기 활성화 및 지역농구육성 및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됐다. 정택씨는 마을 발전을 위한 농로 확ㆍ포장사업 등 마을 기반시설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했으며, 김천문화원 부원장 및 감문국 유적지 발굴 추진위원장 재직시 투철한 애향심을 발휘하여 묻혀 버린 지역문화를 발굴하고자 노력했다. 수상자 선정을 위해 김천시는 지난 8월5일부터 57일간 지역신문 및 시 홈페이지에 시민문화상 시상계획을 공고하고, 각 기관단체에 대상자 발굴ㆍ추천을 협조요청으로, 7명의 후보자를 추천 받아 심의했다. 김천시는 김천시문화상 시상식을 12월 하순에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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