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서울대학교 수시 모집에서 글로벌 인재교육 특구 영주교육지원청 내 고등학교 에서 10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큰 성과를 이루어 지역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울대 합격생을 학교별로 살펴보면 대영고 4명, 영주제일고 3명, 영광고 1명, 영주고 1명, 선영여고 1명이며, 이 외에도 고려대 7명, 연세대 14명 등 불과 1200여명 지나지 않는 고3학생들이 이뤄낸 성과는 실로 놀랍다. 영주시는 중소도시로 대도시에 비해 사교육 의존도가 낮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높은 점을 미뤄볼 때 학교 교육 활동이 대학입시와 진로지도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이 교사와 학생의 친밀감과 의존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져 학력상승의 효과로 이어진 좋은 모델이 되었다. 영주시는 글로벌 인재양성 특구답게 학교와 지역교육청, 지자체 시민 등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각 고등학교마다 동창회와 학교를 거쳐간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장학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주시는 인재육성장학재단 운영 및 외국어교육 특화도시 조성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육하시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4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대영고(교장 홍승은)는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과정 학교로 특히 우수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차별화 된 진로지도와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율형 공립고인 영주제일고(교장 정용환)는 학업성취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운영 및 교과 심화학습 동아리 운영, Edu-Top Contest, 학습 플래너를 통한 자기성장 관리 프로그램 운영, 야간, 주말 과목별 심화학습 특강을 통해 사교육의 의존도를 낮추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실천한 것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제길 교육장은 학교장 회의에서 “올해 대학입시에서 어느 해보다 놀라운 결과가 나타난 것은 교사들의 수업력 제고와 열정적인 교수활동의 성과이며, 앞으로 영주교육이 선비품성에 기반을 두고 창의적 인재육성 및 맞춤형 진로교육이 수반된다면 진정한 에듀메카 영주로 더 한층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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