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결산하는 마무리 시즌에 각 기업들이 지난 업무를 되돌아 보며, 아울러 다가오는 새로운 1년을 준비키 위한 일정으로 분주한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도 이러한 취지로 지난 14일, 문경 STX연수원에서 열린 ‘전국지사장 회의’를 통해 올해의 업무성과 및 내년 업무계획 보고, 보장성강화 방안 등 건강보험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공단 경영방침과 주요 현안사항 공유를 위해 개최된 이번 전국지사장회의는 각 지역 지사장과 업무 실장, 일산병원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김종대 공단이사장은 “건강보장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마련한 ▲ ‘실천적 건강복지 플랜’의 실현방안에 대해 강조하고, ▲저출산,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재정부담, ▲의료비 부담 완화와 보험료의 형평성 확보, ▲국민건강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서비스 제공방안”등의 현안에 대한 문제와 해법을 논의하고 아울러, 대구지역본부의 ‘건강취약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등 6개 지역본부의 2014년도 특화사업에 대한 보고와 피드백 시간도 이뤄졌다.
김종대 공단이사장은 “공단은 보험자로서 질병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관리 책임자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의료필요 충족과 건강수준 향상이라는 건강보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세열ㆍ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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