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4일 예보되지 않은 기습강설에도 각 기관별로 즉각적인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고, 시내 전 지역을 긴급 제설함으로써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가했다. 특히, 강설과 동시에 재난 관련 부서 및 구ㆍ군, 시설관리공단 250명과 제설제 살포기 30대를 긴급 투입해 앞산순환도로, 달구벌대로 등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교통 취약구간에 제설작업을 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시행해 휴일 오전 내린 폭설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했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올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난달 26일 구ㆍ군과 경찰청 등 재난 관련 기관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28일에는 북구 국우터널 입구에서 기습폭설에 대한 폭설대응 훈련을 실시하는 등 설해대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휴일내린 기습적인 강설에도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완료하고, 특히 눈 쌓인 이면도로, 아파트 및 다중이용시설 주변 응달진 곳에는 소형 제설장비를 동원해 강설 직후 조속한 제설이 이뤄지도록 조치해 휴일 오전 시민 나들이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으며, 앞으로도 기습적인 폭설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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