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추진 중인 ‘도시지역 광역교통관리체계 개선사업(Urban Traffic Information System)’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도시지역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시가지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경찰청 사업으로 포항시는 공모를 통해 2014년까지 사업비 52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시는 조달청 입찰을 통해 사업 시행자를 선정했으며 내년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교통신호 감시·제어용 최신 H/WㆍS/W설비가 도입되고 ‘차량 단말기’와 도로에 설치되는 ‘노변기지국’간의 양방향 통신장치를 이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하는 노변장치(RSE) 50개소를 구축한다. 또한 교통영상정보 수집 CCTV 11개소, 교통정보 제공용 도로전광판(VMS) 10개소, 통신망 40km 등을 설치해 시내 주요 간선도로 교통 상황을 감시 제어하고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포항시 이상권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신호 부문 최신형 시스템이 도입되고 교통감시 CCTV를 고해상도 카메라로 교체할 수 있게 됐다”며 “주요 교차로 감시카메라 추가 설치로 시민들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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