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 니하오어린이집 4~5세반 아동 20명이 제67회 한자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해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니하오어린이집이 효과적인 외국어 습득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중국어와 한자병행교육이 매 시험에서 큰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중국어와 한자수업 모두 원어민교사와 어린이 중국어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담임교사가 각 원아 눈높이에 맞춘 1:1 교육으로 진행한다. 김근희 원장은 “우리말 70% 이상이 한자를 근간으로 하고 있어 한자공부는 중국어뿐만 아니라 국어능력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니하오어린이집은 한자교육을 비롯해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 이삭줍기’ 교육도 운영 중이며 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수어린이집으로 선정돼 11일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수여하는 표창패를 받았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