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역에 저렴한 청정연료인 LNG 도입과 LNG 미공급 지역에 대한 공급확대 등의 공로로 10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값비싼 LPG 도시가스를 2012년 7월부터 저렴하고 청정한 LNG 도시가스를 시민에게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번 수상은 시가 LNG공급을 위해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국가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 또 안동지역에 천연가스배관망을 건설할 때 인근지역 민원해소와 위험요소 제거 등에 노력한 점과 경제성 미달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2012년부터 약 900세대에 3억 4천만원을 지원하여 서민연료인 LNG 도시가스를 공급한 공로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이다. 현재 안동지역에 3만여세대에 LNG 도시가스는 공급되고 있고 기존 LPG 도시가스에 비해 약 30%정도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시민들의 호응이 상당히 높다. 향후 안동시는 도시가스 공급 확대에 노력하여 많은 시민들이 청정하고 저렴한 LNG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 도시가스사에 안동지역 투자를 늘여줄 것을 요청함과 아울러 단독주택 등의 지원도 늘여갈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의 경우 전체 가스사용 실태 중 도시가스 사용세대가 3만세대로 전체세대 대비 42%(시지역은 61%)를 차지하고 있고 LPG용기사용이 57%, 기타가 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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