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역 특성상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벼 재배농가 소득향상 등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식량생산시책 분야 평가에서 도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쌀 안정생산대책 부문, 고품질 쌀 생산 경쟁력 제고 부문 등 5개 부문 21개 항목에 걸쳐 시, 군별 식량생산 시책 추진 평가를 실시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군은 그동안 벼 재배면적 확대, 다수확·내재해성 품종 재배, 농기계임대사업 등 식량생산시책과 올부터 도,시범사업인 사료작물 재배면적 확보 부문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강신곤 과장은 `최근 쌀 생산 감소와 곡물가격 상승으로 식량생산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앞으로 벼 재배면적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식량생산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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