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은 10일 새마을세계화재단 사무소에서 이지하 재단 대표이사, 장흔성 경상북도다문화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에 베트남, 필리핀 등 국내 결혼이주여성들의 적극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에서 중점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시범마을조성,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 외국인 초청연수 사업 등에 결혼이주여성을 통역 및 현지 코디네이터로서 적극 참여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의 새마을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 자존감 향상 및 모국 발전에 기여는 물론 성공적인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의 진정한 협력자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도내 다문화가족 전문 지원기관으로 결혼이주여성을 위한을 위한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으로 지역 공동체의 다문화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지하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효과적인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추진은 물론 다문화가족의 자존감 향상 및 모국 발전에 큰 기여와 함께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사회가 건강한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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