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6일 대학교수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열어 선비촌과 한국선비 문화수련원의 수탁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비애(대표 서중도)를 선정했다. 지난 11월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제안공모 접수결과 8개 업체가 신청했고, 참여업체 모두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결과 ㈜선비애가 선정된 배경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시설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경영전략과 혁신방안, 각종 운영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능력에서 큰 배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비애는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향토기업으로 고택체험과 교육, 문화기반시설 조성 관리와 농특산물 판매업을 주로 하는 업체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새로 선정된 업체가 새로운 경영마인드로 기존의 단순 전통체험을 지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통해 선비정신 실천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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