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장학재단이 출범 7년 만에 장학기금 63억6000만원을 조성한 가운데 각계각층으로부터 기탁금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달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사랑 장학기금 모금 행사를 개최한 후 울진군장학재단에는 지역 내 기관·기업체와 군민들의 장학기금 기탁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9일 죽변수협(수협장 임병옥)에서 장학재단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임광원 울진군수에게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13 제6회 여성어업인 수산물 전국 요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울진군 기성면 207마일 관광팬션 권연희 대표가 100만 원을, 온정면 소재 LG생활연수원 장영수 원장이 300만 원을, 울진군장학재단 이사회에서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각 기관 단체로부터 성금이 답지해 벌써 2억 원을 훌쩍 넘었다. 이 외에도 군민과 출향인사, 공무원 등 50여명이 매월 정기적으로 3000원~10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 울진군장학재단 임광원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준 군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장학기금 조성으로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해 교육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기초를 튼튼히 다져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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