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안전문화운동 12대 중점 실천과제 세부 추진방안을 확정한다.
대구시와 안전문화운동 추진 대구시협의회는 9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오는 2014년도 안전문화운동 추진 방향을 확정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회 소속 45개 기관 및 단체가 공동으로 선정한 안전문화운동 12대 중점실천 과제에 대한 세부실행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홍보분과, 사회안전분과, 생활 안전분과, 교통안전분과, 산업안전분과 등 5개 분과로 나눠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토론 결과 분과별로 안전문화운동 중점 실천과제 실행방안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긴급전화번호 112와 119에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난달 12일~19일까지 “안전문화주간”을 정해 각종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아울러 기관․단체별 역할 및 예산 부담 방안에 대한 최종 협의를 12월 중으로 완료하고, 내년 1월 중 2014년도 안전문화운동 추진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대구시 이경배 안전총괄과장은 “45개 기관․단체가 모여 중점 실천과제와 이에 대한 실행 방안을 완성한 만큼 내년에는 대구가 전국최고의 안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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