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2013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군의회 양정석 부의장, 군 의원, 농업인학습조직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9기청도반시아카데미과정 40명과 제5기 복숭아아카데미과정 39명이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장기간의 교육을 잘 마무리해 이날 수료를 하게 된 것이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지난 3월8일 학사일정을 시작해 매주 전문재배기술교육, 기초 작물학교육, 영농현장실습, 사례발표, 제주도를 비롯한 현장교육 등 36주 간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청도반시와 복숭아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핵심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학장인 이중근 군수는 “군민 모두가 어려운 농업현실을 이겨내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참여해 청도반시와 복숭아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사만 잘 지어도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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