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감사운동`이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한‘대한민국 인성교육 실천한마당’에 초청돼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포항시 홍보부스에는 서남수 교육인적자원부장관과 신학용 국회문화체육관관위원장 등 요인들이 대거 몰려 `감사운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관람객들도 대거 몰려 인기를 모았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한 ‘2013 대한민국 인성교육 실천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서남수 교육부장관, 신학용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안양옥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대표, 여·야국회의원, 시·도교육감, 시·군교육장 등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인성교육범국민연합과 충청남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교육부로부터 인증받은 우수인성교육 프로그램 No.1 포항시 ‘감사운동’, No.2 대전광역시 ‘칭찬운동’을 비롯 단체와 유·초·중·고·대학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90개 인성프로그램이 참가했다. 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행사에 초청된 포항시는 지난해 3월부터 국민행복시대를 맞아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감사운동’을 이해하기 쉽게 2개 동의 부스를 설치해 운영했다. 행사기간 중 부스방문 인원은 3일동안 1만여명에 달했으며 교사,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상담과 질문요청이 쇄도해 직원 3명이 진땀을 흘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포항시 감사운동 홍보부스를 찾은 서남수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내빈들은 감사운동의 효과를 질문하며“포항은 다르다”라는 말로 관심과 격려를 보냈다. 또한 전국의 교육장, 학교장, 학부모 등은 “교육기관이 아닌 자치단체에서 인성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펼치고 있다는 것에 대해 포항시민에게 감사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행사를 주관한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안양옥 대표는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포항시 ‘감사운동’, 대전광역시 ‘칭찬운동’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