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이 ‘동계원전 특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원전 운영에 들어간다. 한수원은 최근 고리1호기와 한빛3호기의 연이은 고장으로 불시 정지됨에 따라 이 같은 특별 대책을 발효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한수원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원전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응체제 구축․운영 ▲고장정지유발 취약설비 점검강화 ▲원전가동상태 모니터링 강화 ▲경영간부 원전지역본부 담당제 등의 이행을 통해 특별관리기간 중 원전의 고장정지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원전특별 관리대책으로 본사 및 발전소에 전력수급 대책 상황실을 구축·운영하고, 발전소별 24시간 비상대응 팀을 가동할 예정이다. 또 특별관리 기간에 돌입하는 16일 이전에 전체 원전 고장정지 유발 취약설비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특별관리 기간 중 점검주기를 1/2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원전가동 상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본사 종합상황실․발전소 주제어실에서 운전상태 집중 감시를 통해 이상신호 발생 시 선제적 정비 등 조치를 취하게 된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달 28일 정지된 고리 1호기는 정비를 마치고 6일 오후 8시께 발전재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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