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 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0월 완공된 초암주차장의 준공에 맞추어 2014년 1월1일부터 초암ㆍ배점주차장 주차료를 일제히 징수한다고 밝혔다.
소백산 국립공원 초암지구는 지구 내 위치한 소백산 자락길이 ‘2011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이후 차량 및 탐방객이 급증하면서 그간 일대 혼잡을 겪어왔으며, 밀려오는 차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영주시와 함께 동 구간에 공동으로 주차장 조성을 추진 해왔었다.
이번에 조성된 초암주차장은 총 면적 6,600㎡에 차량 1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기존에 조성된 배점주차장(3,000㎡/40여대 수용)과 함께 초암지구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소백산 국립공원사무소 조기용 행정과장은 “초암ㆍ배점주차장의 원활한 주차관리 체계를 조기 구축하여 초암지구를 찾는 탐방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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