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철 포항시의원, 전국 최우수 친환경의원으로 ‘우뚝’
최상철 포항시의회 의원(양학·용흥동)이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전국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평가한 친환경 의정활동 부문에서 `전국최우수친환경의원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전국지방의회 의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의정활동과 친환경 활동의 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해 전국 최우수 친환경의원을 선정했다. 최상철 의원은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친환경 도시만들기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일 서울 한국노총회관 컨벤션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의원은 최근 방음벽 내부에 인체에 유해한 유리섬유를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방음벽으로 교체해줄 것을 적극 포항시에 요청하는 한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도를 대단위 공동주택에 홍보하고 있다.
또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으로 꼽히는 자전거 타기 범시민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오전 시간을 이용해 지역 예찰시 직접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고 한다.
특히 최의원은 지난해 10월에도 자연환경 보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상철 의원은 친환경 의정활동 외에도 감실골 도시계획도로, 아파트 단지 및 학교밀집 지역의 교통난 해소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각종 주민숙원사업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주민참여 예산제 시행을 주장하고 포항시 건설공사 부실방지 조례안 제정 등 입법활동에 매진하며 공부하는 시의원으로서 알려져 있다.
한편 최 의원은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포항시의회 건설도시 부위원장, 포항시 도시녹화 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사)자연보호중앙연맹경북포항시협의회 운영위원, 민주평화통일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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