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4일, 공사 임직원들의 농산물 직거래를 위한 ‘aT 행복한 먹거리 협동조합’설립을 알리며, 이는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임을 강조했다. ‘aT행복한먹거리협동조합’은 소비구매 협동조합으로서 조합원에게 산지에서 직송된 품질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에 따라 공공기관내 농산물 직거래 협동조합을 설립한 사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처음으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직거래 모델로 보여진다. 조합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제철꾸러미 공동구매, 농촌과의 도농교류 및 CSA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제철 과채류에 대해 매달 공동구매를 실시한다. 과채류에 대해 당도, 품질 등의 노하우를 갖춘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으로부터 협조를 받아, 품질좋은 농산물의 공동구매를 실시함으로써 조합원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생산자들에게는 직거래를 통한 새로운 소득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한준 aT협동조합 이사장은 “신정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직거래 활성화에 aT가 직접 우수사례를 개발해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인 조합원들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팔기자 leejp88@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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