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동절기전에 시내 및 공단지역의 간선도로 중 포장상태가 불량한 구간을 대상으로 2013년을 마무리하는 최종 소파보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남구청은 지난 11월에도 사업비 1억원을 들여 도로의 파손과 변형이 심한 시가지 및 철강산단 내 간선도로의 정비를 완료했으나 이번에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정비 예산으로 꼭 필요한 소규모 파손구간 25곳에 대해서 최종 보수를 실시한다. 방진모 남구청장은 “남구는 공단지역이 많아 도로유지ㆍ관리에 어려움이 많지만 이번 마무리 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운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2014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도로유지 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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