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에 대한 열의가 가득한 지방자치학교 수강생들이 5일 포항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포항지방의정연구소 제13기 지방자치학교 수강생 70여명은 포항시의회를 방문하고 본회의장 및 홍보관 등의 시설을 견학했다. 또 지방자치에 대한 의의와 지방의회와 의원들의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날 수강생들을 맞이한 이칠구 의장은 “지방자치의 성공과 포항의 발전 여부는 시민들이 얼마나 지역현안과 정책결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느냐에 달려있다”며,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더욱 활발한 참여와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수강생들은 ‘2014년 재정건전성의 확보 방안’과 ‘부족한 공용 주차장에 대한 확보 방안’등 시정 전반에 대한 건의를 함으로써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에 앞장서는 열의를 보였다. 한편 지방자치학교는 사단법인 포항지방의정연구소가 주관해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을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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