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가 어학교육을 강화하며 글로벌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동계방학이 시작되는 9일부터 교내 생활관(기숙사)에서 진행되는 `집중식 영어과정`이 올해 처음 선보이며 글로벌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집중식 영어과정은 토익(TOEIC) 6시간, 원어민회화 1시간, 의무자습 1시간으로 구성되며 집중식 영어과정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영어실력 향상의 기회는 물론이고 개인의 노력에 따라 장학금 지원 , 해외연수의 우선권도 주어지는 등 일석3조의 혜택을 주고 있다. 이번 집중식 영어과정에는 재학생 260여 명이 참가한다. 또한 학기 중에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외국어로 편성된 `글로벌 외국어특강`과 글로벌 학기(하계 방학기간)에 열린 `기초외국어 특강`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어학특강의 특징으로는 단지 무료 교육으로만 진행되던 형태에서 학업 동기와 성취감을 최대한 부여하기 위해, 참여의 성실성과 실력향상에 따라 장학금을 차등 지급해 교육의 효율성을 한층 배가시켰다. 구미대는 2010년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방학기간을 새로운 `글로벌 학기`로 선포하고 `방학에는 세계로 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4년간 세계 17개국에 해외연수생 1000여 명을 파견했고, 글로벌학기 외국어특강에만도 1500여 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국 지자체가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프로그램(GE4U)에서 2010년부터 3년 연속 100%의 취업을 달성하며 전국 최고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구미대는 세계가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보다 해외에서 전문기술인에 대한 인식과 수요가 높아 어학과 전문기술만 제대로 갖춘다면 해외취업과 진출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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