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관내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예천8경`을 선정한다.
이와 관련 4일 예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언론, 관광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된 `예천8경 선정위원회`가 출범했다.
군의 개별 관광지에 예천8경 이란 이름의 가치를 더함으로써 지역의 관광코스를 선정하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기존 관광지로서 상품성을 높이고자 ‘예천8경’ 을 선정하게 된 것이다.
선정절차는 군의 역사·문화자원이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한 곳, 새로운 개발을 통해 관광지로 조성된 곳을 포함하며 읍면사무소에서 추천한 후보지와 기초 자료를 토대로 선정된 37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1차 설문조사를 통해 20개소로 압축, 이 기간 동안 누락된 후보지에 대해 추가 발굴도 한다는 계획이다.
1차 설문조사에서 압축된 후보지를 대상으로 2차 설문조사를 거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예천8경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예천8경`을 선정하게 된다.
참여방법은 예천군민이나 출향인이 예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하거나 각 읍면사무소에 준비된 설문지에 8곳을 표시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서 20명에게 예천온천 입욕권 5매씩을 지급한다
한편, 박중식 문화관광과장은 "우리군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한 이번 예천8경 선정에 군민과 출향인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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