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2일 ‘희망2014나눔 캠페인’출범식을 시작해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성금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군민의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은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지원과 명절맞이 및 따뜻한 겨울나기 위문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사업비 지원 등 군위군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현재까지 1억302만1천원이 지원됐으며 이는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작년과 달리 10일 앞선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70일 동안 모금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희망2014 나눔 캠페인 활동은 올해 도전체 전년대비 4.6%증가한 106억8백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군은 각 기관단체, 공무원, 사회단체,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당부했다. 주민생활지원과 장근종 과장은 “전년도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이 이웃사랑을 느낄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위군 사랑의 계좌는 농협 301-0035-6462-21 경상북도공동모금회(예금주)이며 수수료는 면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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