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공사관리 분야 청렴도 향상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도내 각급학교의 시설공사 중 공사금액 10억원이 넘는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교시설공사 현장점검은 공사의 안전관리와 품질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기술 지도를 통해 견실시공을 유도하려는 취지에서 시행되며, 구미 해마루초등학교 신축공사를 비롯한 도내 18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기술직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에서 발주한 공사에 대해 점검에 들어갔다. 경북교육청 노치동 교육시설과장은 “공사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교육시설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공사현장에서의 청렴에 대한 만족도가 100%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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