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경찰서는 4일 엔터테인먼트 사장을 사칭해 유흥주점에서 술값을 갚지않은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권모(남.34세)씨는 술값 등을 지불할 의사나 능력이 없는 자 이면서 "나는 연예인을 키워 스타로 만드는 사장인데 그동안 모가수등을 발굴해 스타로 만들고 현재는 가수 모의 기획사 사장하고도 잘알고 지낸다."며 주점 사장인 피해자 김모(여.28세)씨를 속이고 총 24회 엔터테인먼트 사장을 사칭하며 지난 2007년 10월24일 ~ 2008년 1월23일까지 3,056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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