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선도학교로 지정받은 울진 온정초등학교(교장 조희천)가 올해 2학기부터 학생들에게 문화 예술 분야 교육을 강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울진교육지원청으로 부터 지원받은 예산으로 태블릿 PC를 8대 구입하고 문화 예술 분야 다양한 강좌(영화, 국악, 미술 등)를 개설해 개별로 태블릿 PC 사용법을 익히고 자료 검색 방법 등을 익히는 등 효율적인 스마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방과후학교 교육이 끝나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각자 태블릿 PC를 이용해 강좌에 필요한 자료를 실시간으로 검색해 자료제작을 하고 ICT 운영 강좌 카페에 탑재 후 발표하는 등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스마트 교육에 푹 빠져들고 있다.
온정초등학교는 전교생 40명의 소규모 학교로서 지금까지 학력, 재능, 우정 관련 특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대도시를 능가하는 다양하고 내실 있는 활동 전개로 특기신장 뿐만 아니라 학력향상에도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번 ICT 선도학교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울진지역의 스마트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울진=김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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