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상공회의소는 기업경영CEO를 꿈꾸는 지역고등학교 재학생을 위해 지난 11월30일 대회의실에서 한명동 회장의 시련을 딛고 일어선 성공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산학협력 실천의 일환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하여 개최했다.
한명동 회장은 작은 시골마을 출신의 어린학생이 대구로 진학해 가정교사를 하면서 대학까지 진학했고 그 당시 꿈이 있었기 때문에 한 번도 힘들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고 성장기 시절 어렵운 과거와 자신이 기업 CEO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기업에 대한 열정과 애착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꿈과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학생들의 대학진로와 취업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대학진학에 있어 학교를 선택하기 보다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에 진학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학에 들어간 것이며 취업 시에는 적성>비전>보수>근무조건 순으로 고려할 것을 조언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지금 정보화시대에는 암기보다는 이해력이 중요한 시대이므로 사고력을 키워 시대가 원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특강이 진행되는 동안 참석한 학생들은 귀 기울이며 열성적으로 메모하는 모습도 보였으며 특강이 끝난 후 궁금한 부분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진학이나 진로에 있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회장님을 만나 말씀을 듣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영천=김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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