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과 전자/IT업계의 협업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기존에는 아파트와 오피스빌딩 등에서 협업을 통해 건설이 진화해 왔다면 최근 그 영역이 환경분야까지 넓어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LG전자와 약 2년여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환경부로부터 정수분야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신기술은 `관내응집을 이용하여 플록(Floc)형성 효율을 개선시킨 막여과 정수처리 기술`이다. 이 신기술의 특징은 취수한 물과 응집제가 배관 순환과정에서 결합해 생긴 플록을 배관 끝부분 유기막을 통해 제거할 수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취수·약품처리·혼화·응집·침전·여과로 이뤄지는 정수처리 공정을 취수약품처리·순환·배관·여과 공정으로 단순화 할 수 있어 공기단축, 공사비 절감, 정수설비 건설부지 최소화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스코건설은 앞으로 추진하는 국내외 정수시설관련 사업에 이 신기술을 적극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LG전자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막여과 정수처리 기술 개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