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원고등학교는 지난 11월 29일 대한상공희의소에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13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현판을 수여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업장은 올해 자발적으로 비산업부문 온실감축 사업에 참여한 사업장 중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우수한 사업장을 선정한 것으로 대구상원고등학교는 전년대비 8%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대구상원고등학교는 교직원들로 하여금 ▲양면 인쇄 기본 설정 및 이면지 활용 의무화와 ▲업무용 PC 그린터치 설치 의무화를 하도록 했으며, ▲에너지통합관리장치 및 타이머부착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설치, ▲화장실과 복도 감지센서 설치, ▲교과교실 LED 조명등 교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음식물 안남기기 우수학생 시상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김영탁 교장은 “교직원 및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로 온실가스 감축 우수 사업장에 선정되었다”며, “앞으로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가정과의 연계활동을 통해 환경 사랑 실천을 생활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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