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새마을회(회장 김봉재)가 주관하는 `2013 구미시새마을지도자대회가 3일 구미시민방위교육장에서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새마을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새마을운동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으로 식전행사, 2013 새마을활동 성과보고등 모든 참가자들의 새마을노래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013년 새마을운동을 소개하면 43년간 새마을깃발을 한번도 내린 적이 없는 새마을운동 종주도시로서의 기반강화와 위상정립으로 새마을운동에 대한 책무와 역할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새마을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는 e-새마을 해피존홈페이지를 구축해 새마을 관련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하고 양방향 소통 공간 마련으로 행복새마을운동을 추진했다.
또한 매년 새마을운동 국제화 초청교육(몽골,네팔) 및 현지방문(몽골,네팔,필리핀,에디오피아)사업으로 저개발 국가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 건설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이 밖에도 이윤재 새마을문고구미시회장이 새마을포장을, 배정미 새마을과장이 대통령표창을, 전병철 해평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송영미 선산읍새마을부녀회장이 안전행정부장관상을, 경상북도 새마을대상에는 김경자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이 수상했다.
한편 김봉재 구미시새마을회장은“올 한해도 우리 새마을가족들은 참으로 많은 활동을 해왔으며 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실현에 앞장서 오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유진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의 현장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려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마을운동 종주도 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과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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