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라이온스클럽이 3일 명호면에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해온 사랑의 집수리 1호점을 준공하고 따뜻한 겨울나가를 당부해 동절기를 맞아 주의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1월 초부터 명호면 김병기 씨 주택에 보일러 교체시공, 외부 새시시공, 도배ㆍ장판, 전기시설 시공, 싱크대 교체, 주변 환경개선작업, 컴퓨터 무료제공 등 나눔과 섬김의 작은 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신진기 회장은 “집수리를 통해 주거환경이 좋아진 집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면서 “1호점을 계기로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2호점, 3호점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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