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시설 현장 방문

권무현 영주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를 대비해 내년 2월 말까지 지역 내 주요 노인요양시설 8곳에 대해 현장방문 예찰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영주시립양로원 만수촌, 소망의 집을 방문했으며 12월에는 인애가장수마을, 이당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예찰활동은 화재취약요인 등을 확인 및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안전시설 등에 대한 유지관리 여부 확인, 피난 방화시설 적정 유지 관리 여부 확인, 화재 발생 시 대피유도 방법 및 안전관리 지도, 소방관계자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추진 및 업무 애로사항 등 면담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권무현 영주소방서장은 “노인요양시설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및 관계자는 평소 피난로 및 피난대피 시설을 확인하고, 자체훈련 및 교육을 통해 실제상황에서도 차분히 대응할 수 있어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