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공평식)은 울산항 SK-2부이 기름 유출과 같은 해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1주일간 관내 해양시설 4개소(위험물 저장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양오염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위험물 저장시설에 대해 일제점검하며, 취급종사자 안전교육, 유류이송 시설 연결부위 결함여부와 저장시설 상태, 유류저장 및 이송 제어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취급종사자를 상대로는 해양오염방지인의 임무, 해양오염사고 초등조치 방법, 방제 등 대응요령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앞으로도 위험물 저장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교육 등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고 밝혔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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