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새마을 지도자 발굴 ‘1번지’

경산시는 지난달 28일 ‘2013년도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활성화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시군별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추진 전반에 대해 9개 분야 30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고 특히 신진 새마을지도자 발굴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제2의 새마을운동을 선도할 젊고 유능한 지도자 발굴을 통해 함께하는 희망도시 경산 건설에 기여했다. 또한 새내기 국제 결혼여성들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우수 정착 사례 정보공유의 장 마련, 지역 새마을부녀회장과 1:1 멘토 결연 등 다문화가족 정착 지도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성과가 인정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보은의 집 무료급식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에게 사랑의 봉사활동을 하신 김순남 부녀회장이 대통령 포상을 받아 더욱 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경산시는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새마을운동을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범 시민운동으로 전개하여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 함께하는 희망도시 경산건설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