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어업기술센터는 신동해안 시대를 열어갈 정책의 일환으로 행복한 어촌, 부자어촌,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어촌 실현을 위한 마을어장관리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28일 화진1리 마을회관에서 포항수협, 어촌계원, 관내 주요 해양수산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풍요롭고 건강한 마을어장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닦는 시발점이란 점에서 매우 뜻 깊은 행사다. 특히, 마을어장 내 해조장 조성으로 연안 바다숲을 회복하는데 기여하고 매년 건강하고 튼튼한 수산종묘 방류를 통해 어업자원을 극대화 해서 어업소득 안정화와 마을어장의 옛모습 복원을 통해 풍요롭고 아름다운 수중경관을 확보하여 미래 관광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마을어장의 자원조성 및 어장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지속가능한 마을어장 회복모델 기술개발 및 생태조사·연구 협조, ▲어촌계 소득증대를 위한 협력지원 및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 ▲마을어장내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전개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촌계에 실질적인 소득창출이 가능하도록 매년 5천만원, 3년간 1억5천여만원을 투자하여 마을어장 성공모델을 개발하고자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상호협력을 통해 집중투자를 통한 시너지 효과 거양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백화현상과 연안오염원 등으로 인해 황폐화된 마을어장이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되어 생산성이 떨어진 마을어장을 회복함으로써 안정된 소득원 확보와 어촌계 복지를 실현하는 창조경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 이석희 소장은 “앞으로 어업인들이 어촌에서 꿈과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바로 마을어장 관리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과 소득증대 라면서 풍부하고 생산력이 높은 마을어장을 만들어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복지어촌실현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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