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새마을회(회장 박진현)는 지난 26일 군위군 8개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이 평소 틈틈이 모아온 숨은 자원(고철, 파지, 헌옷 등)을 모으는 행사를 군위군 새마을회관에서 전개했다. 이날 모은 고철은 자원재생업체에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전 10시부터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군위군 새마을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관내의 경로당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2,200포기의 배추로 600통의 김장을 담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며, 새마을 부녀회원 등 봉사인원 200명이 참여해 김장을 차량으로 직접 전달했다. 장욱 군위군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함께한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담근 김치가 어려운 분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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