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자협회가 올해의 과학자로 포스텍(POSTECH) 김승환 물리학과 교수(55세, 아시아ㆍ태평양이론물리센터 소장)를 선정하였다. 또, 이 대학 故강관형 교수가 올해의 과학자 특별상을, 대외협력팀 최혜영(32) 씨가 과학홍보인상을 수상한다. 복잡계(complex system)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승환 교수는 마취와 의식 등 복잡계과학의 뇌과학 응용연구를 선도하고, 지난 8월,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아시아ㆍ태평양이론물리센터 제5대 소장에 취임하는 등 과학기술정책 개발, 과학소통 활동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포스텍 제1호 모교 출신으로 2005년 부임하여 미세유체역학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활동을 펼치다 지난해 10월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故 강관형 교수의 업적을 기려 올해의 과학자 특별상이 수여된다. 또, 2006년부터 포스텍 대외협력팀에서 언론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최혜영 씨는 포스텍이 창출한 주요 연구성과를 효과적으로 대중에게 알리며 활발한 과학 커뮤니케이션으로 과학대중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홍보인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2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과학언론인의 밤’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