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지역 기업 ㈜홈센타 박철웅(69세) 회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대통령상에는 올해 8월 전북에서 개최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에이스이노텍 등 9개 사 품질분임조가 금상 4, 은상 3, 동상 2개를 수상 받게 된다.
이번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홈센타 박철웅 회장은 제2대 대구시 시의원을 역임하면서 산업분과위원회에서 기업 품질경영활동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 회사 주생산품인 레미콘, 아스콘, 골재 생산과정에서 재활용 비율 및 순환골재 증대로 환경폐기물을 감소시켰다.
특히, 품질혁신활동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기업 및 자원절약형 지속가능기업 전략을 추구하고 초절수형 제품 기술 개발로 특허를 획득하는 등의 공로로 이번에 포장을 수상 받게 됐다.
이번 수상은 전국에 많은 대기업과 경쟁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이 수상하게 돼 더욱 값진 영광일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다.
또한 대구시가 일류 품질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의 품질분임조활동에 대한 지원을 시작하고 매년 지역품질분임조경진대회 개최로 품질경영 활동이 산업 전반에 걸쳐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제39회 국가품질경영대회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공사에서 정부관계자 및 수상자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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