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헌혈회원으로 등록된 상주시청 공무원이 최근 50여 차례나 헌혈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 금장을 받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상주시청 축산유통과 상주 국제승마장에 근무하는 김홍희 주무관으로, 지난 2008년부터 헌혈을 시작해 현재까지 50여 차례에 걸쳐 헌혈에 앞장서고 국립의료원 장기기증센터에 사후(死後) 장기기증을 신청?등록하는 등으로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 금장을 수상하게 됐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횟수 50회 이상인 사람에게는 헌혈 유공장 금장을 수여하고 30회 이상인 사람에게는 은장을 수여하고 있다. 평소에도 김홍희 주무관은 대한적십자사 아마무선봉사회 경북지사협의회장과 전국협의회 봉사국장을 맡아 봉사활동의 선봉에 있으며, 한국크리스토퍼리더십 강사팀장으로 크리스토퍼리더십 전국 최초 자원봉사단체인 더클 봉사단을 창단하고 상주연합회 사무국장직을 맡아 나눔 봉사에 앞장서는 자기주도적인 봉사활동 리더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홍희 주무관은 “생명나눔은 당연하고 자연스런 것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을 통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