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과 군공무원직장협의회가 28일 오후 4시 개최된 단체협상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4건의 협상안에 합의서를 서명하는 등 행복한 변화와 상생하는 직협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박노욱 군수와 김창식 직장협의회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던 단체협상에서 다각적인 내용들을 주고받으면서, 군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이번 협상안은 대의원회를 통한 협상과 협상안 준비 절차에 대한 설명에 이어 4개월간에 걸쳐 전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도출되었던 직원 복리에서 권익증진에 관한 사항 등이다. 박노욱 군수는 “이번 협상을 통해 군 공무원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사가 함께한다는 인식을 공유하면서 군정 발전에도 상호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창식 위원장도 “직장문화 조성과 상호 신뢰가 군 발전에 초석이 된다고 강조한 단체장과의 소통과 배려로 공직자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짐하는 협상이 순조롭게 마무리가 됐다”며 반겼다. 박세명기자 parksm@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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