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8일 보건복지부와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2013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에서 지역복지사업 종합평가 부문 대상을 차지해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3천만원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금년 평가는 15개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한 24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결과 시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상생복지구현 등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총괄분야와 복지서비스분야, 아동복지분야, 지역사회서비스분야, 국민기초생활보장분야, 노인복지분야, 장애인복지분야, 자활사업분야 등 8개 분야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복지행정부문에서 민간복지자원 활성화로 공무원과 민간이 협력해 복지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고, 2012년부터 지역의 12개 민ㆍ관이 협력한 특수시책으로 저소득층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시행,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세대에 4,000만원 상당의 스타하우스 1호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으며, 올해도 12월 저소득층 다문화세대에 스타하우스 2호가 탄생될 예정이어서 연말을 맞아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주민생활서비스 관리 분야에서도 2009년부터 매년 박람회를 개최하여 전 시민이 함께 나누고 참여하는 민?관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어 지역서비스 분야 최고점수를 얻어 영천 복지행정이 선진형 복지행정시스템으로 정착되고 있음이 확실하게 입증됐다.
김영석영천시장은 “영천시는 지역주민들께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등 민관협력체계를 확고히 구축해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만족 할 수 있는 복지실현을 위하여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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