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백동흠)는 피해자가 외출하고 없는 아파트에 침입, 귀금속 등을 절취한 피의자 김모씨(31)을 검거하여 수사 중이다.
피의자는 올해 8월 23일 김천시 지좌동 모 아파트에 가스배관을 타고 열려진 베란다를 통해 침입, 귀금속 등 54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작년 2월 25일부터 지난 11일까지 36회에 걸쳐 현금 및 귀금속 등 1억2,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CCTV 분석 및 탐문 수사 등을 통해 피의자 소재를 추적하여 검거ㆍ구속하였으며, 피의자가 귀금속을 팔아 생활비ㆍ유흥비에 사용하였다고 진술함에 따라 장물 처분처에 대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아파트 고층이라 하더라도 외출 시에는 현관 출입문과 베란다 창문을 반드시 시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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